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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원적산 등산코스 정개산 소당산 천덕봉 완벽 산행 가이드
이천 원적산 등산코스는 정개산(407m)부터 천덕봉(634m)까지 총 거리 9km, 4시간 소요되는 경기도 최고의 알프스 종주 코스입니다.
이천 원적산 등산코스 기본정보와 매력
지금부터 이천 원적산 등산코스 정개산 소당산 천덕봉 완벽 산행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원적산은 정말 특별한 산이에요. 634m의 천덕봉을 주봉으로 하는 이 산은 이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능선을 자랑하죠.
개인적으로 여러 번 다녀본 결과, 원적산은 수도권에서 이만한 조망을 자랑하는 산을 찾기 힘들다고 확신해요. 특히 정개산부터 시작해서 천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종주는 정말 환상적이더라고요!
원적산 위치와 높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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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과 광주시 실촌면, 여주시 흥천면에 걸쳐 있어요. 높이는 주봉인 천덕봉이 634m이고, 동쪽 원적봉이 564m죠. 무적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서울에서 자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근데 대중교통으로는 좀 불편한 편이라 자차 이용을 강력 추천합니다.
정개산과 소당산의 의미
정개산(407m)은 소당산이라고도 불려요. '중정남한지'에 정개산은 '실촌면에 있으며' 산의 형세가 높고 우뚝하며 흡사 솥뚜껑 같기 때문에 소당산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정상에 서보면 정말 솥뚜껑 같은 모양이더라고요 ㅎㅎ
경기도 알프스로 불리는 이유
원적산이 '경기도 알프스'라고 불리는 건 정말 이유가 있어요! 원적산 정상부터 천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에는 나무가 없다. 흡사 민둥산 같은 느낌이다. 혹은 작은 소백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조망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군사목적으로 나무를 벤 덕분에 매우 시야가 좋다는것입니다. 눈덮힌 능선은 이국적인 느낌도 들게합니다. 겨울에 가면 정말 알프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예요!
제가 처음 원적산에 올랐을 때도 "와, 이게 경기도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거든요. 특히 천덕봉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정말 압권이에요.
정개산부터 천덕봉까지 완전 종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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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원적산 등산코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정개산부터 시작하는 완전 종주코스와 영원사에서 시작하는 단축코스인데, 오늘은 완전 종주코스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동원대학교 출발 정개산 등산코스
동원대학교 입구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초반부터 경사도가 아주 가파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약 50분 정도만 참으면 정개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요.
코스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동원대학교 입구 → 범바위 약수터 → 주능선 → 정개산(407m) → 수리봉 → 천덕봉(634m) → 원적산 정상(564m) → 영원사
총 거리: 약 9km / 소요시간: 4시간 (후미 기준)
개인적으로 이 코스를 여러 번 가봤는데, 정개산까지는 좀 힘들어도 그 이후부터는 정말 환상적인 능선 걷기가 시작돼요. 지나는 곳마다 분홍색 진달래가 산객들을 반겨줍니다 (봄철 기준).
범바위 약수터와 주능선 구간
범바위 약수터는 첫 번째 휴식 포인트예요. 여기서 물도 보충하고 잠깐 숨도 고를 수 있어요. 약수터에서 주능선까지는 약 10분 정도 더 올라가야 해요.
주능선에 올라서면 드디어 원적산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좌측으로는 골프장의 인조잔디가, 우측으로는 이천의 너른 평야가 펼쳐져요. 이 대조적인 풍경이 정말 볼 만해요!
천덕봉 원적산 능선 구간 상세 가이드
정개산 정상을 지나면 본격적인 능선 구간이 시작됩니다. 이 구간이 원적산 등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군부대 실사격장 철조망을 따라 오르다보면 원적산 서쪽 헬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시야가 확 트이면서 정말 장관이 펼쳐져요.
천덕봉 정상 구간
천덕봉은 이천시 최고봉답게 정말 멋진 조망을 자랑해요. 정상에서 남서쪽으로는 안성을 비롯 남동쪽으로 여주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이천시와 여주군에서 각각 설치한 두 개의 정상석이 있어요. 둘 다 인증샷 남기는 걸 잊지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해질 무렵에 천덕봉에 서 있을 때가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서쪽으로 지는 해와 함께 이천 평야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워요.
실전 꿀팁! 천덕봉에서 원적봉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돼요. 체력이 남는다면 원적봉까지 다녀오는 걸 추천해요. 원적봉에서 바라보는 이천시 전경도 정말 멋져요!
원적산 백패킹과 실전 산행 꿀팁
지금부터 이천 원적산 등산코스 정개산 소당산 천덕봉 완벽 산행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적산은 등산뿐만 아니라 백패킹 성지로도 유명해요. 원적산의 백패킹 포인트는 원적봉 ~ 천덕봉 사이의 헬기장과 평평한 박지 군데군데 있습니다.
영원사 코스와 백패킹 포인트
백패킹을 계획한다면 영원사 코스를 추천해요. 일반적으로 백패킹으로 사용하는 코스는 영원사코스로 원적봉까지 도달하는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직접 백패킹을 해본 경험으로는, 원적봉 근처의 헬기장이 가장 인기가 많아요. 하지만 벌써 텐트 3동이나 설치가 되어있고, 정상 초입이라 늦게 올라오는 백패킹 팀들을 위해 양보하고 천덕봉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백패킹 박지 선택 요령
원적산 백패킹의 핵심은 박지 선택이에요. 천덕봉으로 향하는 도중에 길 옆으로 텐트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가 박지로는 명당이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박지는 천덕봉 바로 아래 헬기장이에요. 여기서 보는 일출과 일몰이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다만 바람이 많이 부니까 텐트 고정을 확실히 해야 해요.
그리고 중요한 건, 군사시설보호구역이기도 하기에 야영을 금지하는 곳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곧이 곧대로 지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듯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LNT(Leave No Trace) 원칙은 꼭 지켜야 해요!
2025년 최신 교통편과 주차정보
원적산 접근은 자차가 가장 편해요. 이천 원적산 등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이용을 추천하지만, 혹여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할 경우에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천종합터미널 혹은 여주터미널 등으로 이동을 하면 한결 수월하겠다.
자차 이용 시 접근법
자차로 갈 때는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을 나와 신둔면 수광리 정개산입구 또는 동원대학교에서 오르거나, 이천시청 사거리서 70번 국도로 백사면사무소 소재지까지 간 후, 송말리 영원사까지 가면 돼요.
주차는 영원사 주차장이 가장 편해요. 영원사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 주차라서 부담도 없어요!
2025년 업데이트 정보: 영원사 주차장은 무료이고 약 50대 정도 주차 가능해요. 주말에는 오전 8시 이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법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경강선 신둔도예촌역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천버스터미널에서 1일 6회 운행하는 산수유마을(도림리)행 버스→송말1리→영원사 코스로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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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와 맛집 정보
원적산 주변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원적산을 배후로, 둘러싸여 있는 이천시 백사면의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원은 매년 4월초가 되면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가족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그리고 '임금님표 이천쌀'로 유명한 쌀의 고장답게 신둔면 일대에 한정식 이천쌀밥집이 성행하고 있고, 등산로 입구 주변에도 등반객들이 이용할 만한 식당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하산 후에 이천 쌀밥 한 그릇 먹는 게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운동 후 먹는 따뜻한 밥이야말로... 그야말로 천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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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안전사항 하나! 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는지 계속해서 총소리가 들려온다는 점 참고하세요. 놀라지 마시고, 안전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시길 바래요.
원적산은 정말 매력적인 산이에요. 서울 근교에서 이만한 조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여러분도 꼭 한 번은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봄철 산수유꽃 필 때나 가을 단풍철에 가시면 더욱 아름다운 원적산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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